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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지난 5월 12일에 첫방송을 시작한 SBS 주말 특별 기획 '시크릿 마더'는 한시도 한눈 팔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빠른 전개, 감각적인 연출력, 혼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김윤진'을 연기하는 송윤아는 극한 상황, 폭발적인 감정을 자신만의 연기로 표현하며 작품 전체의 그림을 매력적이고 흡입력있게 완성했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버리고 아들 교육에 힘쓰는 열혈엄마에서 사고로 딸을 잃은 처절하고도 절절한 엄마의 모습까지 다채롭고 예민한 감정선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여 '김윤진'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극과 극의 성격을 보이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표현한 김소연의 파격 변신과 주·조연할 것 없이 캐릭터의 매력을 200% 이끌어 내는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시크릿 마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송윤아)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김소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장르 드라마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자의 비밀스런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시크릿 마더'는 매주 SBS에서 토요일 밤 8시 55분부터 4회씩 연속 방송하고 있습니다. 1회 당 35분으로 총 40부작을 방영한다고 합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시크릿 마더’ 13~16회에서는 송윤아가 믿고 의지 했던 입시 보모 김소연의 의문스런 정체를 확인하며 평화로웠던 두 여자의 관계가 예측할 수 없는 미궁 속에 빠집니다.



지난주 방송 마지막에 김윤진은 1년 전 사건의 제보자를 다시 만나 사고 현장에 떨어져있던 구두를 전달받았고, 그로 인해 그날 사라진 환자 김은영과 딸 민지의 죽음이 관련되어있음을 확신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그려내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일 방송되는 13~16회에서 김윤진은 하정완(송재림) 형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이 남긴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흥미진진하고 손에 땀이 나는 긴장감이 펼쳐집니다.


'시크릿 마더'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 김병옥, 차화연, 안상우, 민성욱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집중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장르도 장르지만 우리 일상을 그리는 현실적인 드라마라는 공감을 표현할 각각의 역할로 맹활약을 펼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주요 인물들을 살펴볼까요?


김윤진 - 송윤아 (여, 42세) 주부 / 전직 의사
 
의료재단 집안의 외동딸로 병원 이사장이자 정신과의사. 남편의 든든한 그늘 아래 일과 가정의 안락한 안정을 이루며 살다가 초등 저학년인 아들의 제대로 된 교육플랜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
. 자식 교육에 올인하는,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으로 살고 있다. 꼼꼼하고 완벽한 플랜은 갖췄으나
전략과 요령보단 의지와 열정이 앞서다보니 빡빡한 일상과 아들 교육을 완벽사수하기엔 역부족. 보다 못한 가족들의 추진으로 전문적 입시보모를 들이게 되는데.. 아이가 아닌 그 엄마 김윤진을 주시하는 의문의 입시보모가 들어오면서 평온하던 그녀 삶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김은영 - 김소연 (여, 33세) 입시보모


차분하고 반듯하고 신실한 인상을 지닌 해외명문대 출신의 입시보모. 웃을 땐 한없이 상냥해보였다가도, 맺고 끊음 확실한 똑부러지는 단호함으로 주변 학부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데... 하.지.만. 완벽한 입시보모 행세를 하는 진짜 김은영은 이렇다. 궁금한 거 못 참고, 하고 싶은 건 일단 내지르고 보는 선폭주 후대응의 거침없는 성격에, 애정하는 술 게임 스트릿푸드 등등. 입시보모 타이틀과 1도 매칭되지 않는 그녀가 김윤진 아들의 입시보모를 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김윤진을 주시하면 할수록 말할 수 없는 그녀의 비밀은 점점 혼란스러워진다.




한재열 - 김태우 (남, 45세) 윤진의 남편. 경찰. 서장


훤칠한 체격에 따뜻한 인상. 경찰대학 수석졸업과 승진 때마다 ‘최연소’ 타이틀을 거머쥔 엘리트 경찰. 유년시절 아버지를 잃은 편모슬하의 출신환경 덕에 강하고 단단한 성품을 자연스레 체득했다. 어머니의 소개로 만난 윤진에게 한눈에 반해 일사천리로 결혼, 든든한 남편, 자상한 아빠로 자리매김하며 가정과 일, 모두를 거머쥔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 아들 교육을 위해 자신의 일까지 관둔 채 전업주부 생활을 하는 윤진이 안타깝다. 윤진을 다시 의사로 복귀시키기 위한 마음에 입시보모를 들이자 제안하기에 이른다.




하정완 - 송재림 (남, 34세) 강력계 형사 
 
무뚝뚝하고 제멋대로에 깊이 생각하고 심각해지는 건 질색. 매사에 한 발 뒤로 빠져, 그저 지그시 관조하는 듯한 나른한 눈빛. 하지만 한번 욱하면 지르고 보는 화끈함과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직진하는 우직함도 있다. 나를 움직이는 팔 할의 동력은 따박따박 나오는 철밥통 월급이다, 란 마인드지만 아직 그를 임계점에 올려놓을 만한 동기가 없었던 것일 뿐, 끓어오르는 정의감 언제든 터트릴 준비가 돼 있는 겁 없는 청춘 형사다.




이상 시크릿 마더의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까지 알아봤습니다. 점점 회차를 거듭할 수록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펼쳐진다하니 갈수록 기대가 되는 시크릿 마더였습니다. 오늘 밤(2일) 밤 8시 55분에 그 이야기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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