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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그럴까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첫방송]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가 오는 6월 6일에 첫방송 됩니다. 만인의 남자친구인 박서준과 오랜만에 작품에서 모습을 보이는 로코 여신 박민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아이유의 열연이 돋보였던 '나의 아저씨'의 후속작으로 '나의 아저씨'의 상승곡선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제작 소식이 알려진 후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캐스팅 결과는 대.만.족. '로코 남신' 박서준과 '로코 여신' 박민영, '로코 샛별' 이태환의 만남으로 원작보다 더 원작같은 캐스팅을 완성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박민영)의 퇴사밀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예상되시죠?




'김비서가 왜그럴까' 본방송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총 16부작으로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PD의 신작으로 더욱 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박준화 PD는 "원작의 캐릭터 싱크로율은 물론 부사장과 비서 관계의 위치가 변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부회장이기 때문에 비서에게 강하게 이야기하고 지시를 하는 부분이, 연인으로 변했을 때 바뀌게 되는데 그런 부분이 재밌을 것 같다" 라며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습니다. 


'김비서가 왜그럴까'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이영준 - 박서준 (33세, 유명그룹 부회장)


신께서 ‘이영준’ 이란 인간을 만드실 땐, 에너지드링크 쭉쭉 빨아가며 사흘 밤낮 바짝 집중해서 빚어낸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흠결 없는 인간이 있을 리가... 잘생긴 얼굴, 완벽한 비율, 영특한 머리, 탁월한 경영 능력까지!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였다. 스스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연애 한 번 안 하고, 스스로 너~무 잘난 나머지 주변 사람들의 부족함을 견디지 못하는 그가 곁을 허락하는 유일한 사람이 있었으니... 오래된 부부 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비서, ‘김미소’다. 그런데… 그런 김비서가 어느 날 갑자기 퇴사를 선언한다. "대체 왜? 나를 보필할 수 있는 초특급 영예를 박차고 나가겠다고...?" 초특급 조건을 제안해보고~ 냉정한 척 메소드 연기를 펼쳐보고~ 블록버스터급 저주를 걸어봤건만... 전혀 흔들리지 않는 김 비서! 나 이영준, 이제껏 살아오며 한 번도 풀지 못 한 숙제는 없었는데… 이 문젠 도저히 풀리지 않는다. 대체...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미소 - 박민영 (29세, 이영준 부회장 개인비서)


이영준 부회장을 9년째 보필하고 있는 개인비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일처리를 해내면서도 ‘김미소’란 그녀의 이름처럼 싱글벙글 미소를 잃지 않아 일명 ‘비서계의 명장’, ‘비서계의 인간문화재’라 불린다. 누구의 손길도 불허하는 영준에게 유일하게 타이를 메어줄 수 있는 행운인지 불행인지 헷갈리는 특권을 지녔고, 부회장 영준의 전폭적인 신뢰로 업계 최고 연봉과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업무 강도 역시 업계 최고였으니... 새벽 6시 출근, 기약 없는 퇴근. 부회장님이 호출하면 자다가도 뛰어나가야 하는 신세에 심지어 새벽 대리운전까지.. 새벽부터 밤까지 내 시간이라곤 한번 갖지 못하고, 남들 다 하는 연애 한 번 못 한 채 숨 가쁘게 살아 왔다. 그런 미소에게 힘이 되어 준 원동력은 가족이다. 정확히는 가족의 빚이다. 어릴 적,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셨고, 악기상점을 하다 사기를 당한 아버지는 사채를 끌어다 썼다. 아버지 뒷수습과 의대생 언니 두 명의 등록금을 위해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 그렇게 9년이 흐르고 서른을 목전에 앞둔 어느 날 결심했다. 모두 내려놓기로... 부회장님, 그리고 가족들... 이제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닌 오롯이 김미소!! 나를 위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 사직서를 던졌다. 그런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 같던 부회장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를 붙잡기 시작한다. ‘익숙한 게 사라지는 게 싫은 거겠지.’ 치부하려 했는데... 점점 진심으로 다가오는 듯 보이는 이 남자...대체... 부회장님은 왜 그럴까?




이성연 - 이태환 (35세, 베스트셀러 작가, 이영준의 형)


유명그룹 장남이자, 영준의 형. ‘모르페우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소설가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유명세와 인세를 싹쓸이 하고 있다. 다정한 말투, 빛나는 미소, 여자보다 더 섬세하게 여심을 꿰뚫는 감성까지.. 영준과 친형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 반대의 매력을 지녔다. 하지만 이런 다정함이 동생 영준만 보면 사라진다. 어릴 적 월등한 동생 영준과 항상 비교당하며 열등감에 시달리고 괴로웠다. 가뜩이나 괴로운 성연에게 자격지심을 안겨 준 영준은 씻을 수 없는 상처까지 안겨줬다. 그런데, 그런 영준 옆에... 9년이나 함께한 김미소란 여자가 있다. 그리고, 웬일인지 나와 그 여자가 가까워지는 걸 영준이가 극도로 꺼려하는 눈치다. 호기심이 생긴다. 이제껏 영준에게 뺏기기만 하고 살았지만 미소만큼은 빼앗아 보고 싶다. 그리고... 나에게 준 상처를 생각한다면 이영준 넌...미소만큼은 나에게 양보해야만 한다.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까지 알아보니 더욱 더 빨리 보고싶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소개였습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9시 30분, 티비 앞에 앉아 드라마가 시작되길 기다리는 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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