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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몇부작, 원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가 21일 첫 방송이 되었습니다. 첫 시청률이 3.7%로 순조로운 출발로 시작하여 4회까지 방영된 현재, 5%대를 돌파하며 순항을 진행 중입니다.


 


첫 방송부터 전작인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자체 최고 시청률 2.242%를 뛰어넘어 5% 돌파라는 신기록으로, 최근 법조계 드라마가 넘쳐나는 가운데서도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고아라), 섣부른 선의보다 정의가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성동일),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서로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 리얼 법정드라마입니다.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총 16부작으로 오는 7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됩니다. 본 방송을 놓치신 분은 이번 주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보기로 보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미스 함무라비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이고 원작 소설인 '미스 함무라비'의 저자 現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 판사인 문유석님이 극복을 맡았습니다. 연출에는 드라마 '한서별곡', '추노' 등을 연출하신 곽정한 감독님이 맡았습니다.




미스 함무라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박차오름 - 고아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좌배석판사

‘권리 위에 잠자는 시민이 되지 말라구욧!’을 외쳐대는‘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취미이고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당찬 초임 판사.

능청과 애교를 섞어가며 많은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친화력이 있다임바른과 달리 술도 시원시원 잘 마시고 악성 민원인 할아버지든 청소원 아줌마든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그녀가 있는 곳은 언제나 수다와 웃음으로 왁자지껄해진다.


임바른 - 김명수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우배석판사

‘점수가 남아서’ 서울법대에 오고 ‘남한테 굽실거리며 살기 싫어서’ 법원에 온 개인주의자 판사.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데 출세도 싫고 그렇다고 멸사봉공도 싫은 혼자놀기의 달인.

업무 면에서 보면 원칙주의자 판사다. 판사 개인의 동정심이나 섣부른 선의로 함부로 예외를 인정하는 것은 법관의 권력 남용이라고 생각한다. 부자든 빈자든 강자든 약자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탐욕스럽다고 본다. 그래서 거창한 정치이념이나 이상론은 믿지 않는다.


한세상 - 성동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부장판사

... 법원 수뇌부가 가장 무서워 한다는 출세를 포기한 판사, 그러나 집안에서는 아내와 딸 둘 밑으로 가장 낮은 서열을 차지하고 있는 서글픈 가장.

고시촌 낭인 생활을 오래 하다가 겨우 합격해서 동기들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 대학도 법원에서 보기 드문 듣보잡 학교. 법원의 주류 엘리트 코스를 밟기에는 출발부터 글러먹은 비주류. 본인도 그걸 안다. 법정에서도 거침 없는 언행으로 ‘막말 판사’ 사건을 여러 번 일으켰다.




 


 

이렇게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관계도까지알아봤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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