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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재방송 몇부작 원작 웹소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MBC 주말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가 종영하고 후속 작품인 '이별이 떠났다'가 5월 26일에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채시라의 복귀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첫방송부터 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영되는 ‘시크릿 마더’를 꺾으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50대(채시라)와 20대(조보아),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별이 떠났다'와 총 40부작으로 현재 8회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5~8회에서 정효(조보아)는 초기 임산부의 다양한 증상들로 힘겹고 예민한 날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는 데 이어, 영희(채시라)의 철옹성 같던 마음을 조금씩 녹이며 관계 변화를 일으켜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혹시 본방송을 놓치신 분은 '이별이 떠났다'의 재방송 시간 보여드리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별이 떠났다'는 방영되기도 전에 화려한 캐스팅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시라,조보아,이성재,이준영,정혜영,정웅인 등 듣기만 해도 연기력이 폭발하는 명품배우들의 출연으로 이미 작품의 퀄리티는 증명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후 안방극장에 3년 만에 돌아온 채시라는 MBC와는 무려 16년만 재회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채시라는 극중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나'를 잃어버린 채 고갈되어버린 여성의 회환을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을 울리고 공감을 이끌어낼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별이 떠났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서영희 - 채시라 (여, 51세, 무직)


그녀는 오늘도 거울을 보지 않는다.


한상진의 아내이자 한민수의 엄마. 3년 전 남편이 세영과 바람을 피고 아이까지 있다는 것을 알고난 후 이혼하려 했으나, 법률 상담을 받은 뒤 상진과의 이혼을 포기하고 상진의 월급과 하나 남은 집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그 후로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은둔 생활을 한다.




정효 - 조보아 (여, 21세, 대학생)


“아기에겐 태어날 권리가 있어. 나 역시 내 인생을 택할 권리가 있는 거야. 난 아이의 권리를 지켜주고 내 권리도 지킬 거야.”


한민수의 여자친구. 민수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지만 무책임한 말을 내뱉는 민수에게 실망하고 민수의 엄마인 영희를 찾아간다.





한상진 - 이성재 (남, 55세, 기장, 영희의 남편)


“내가 이래 봬도 747기 모는 기장이야! 마초 중의 마초라고!”


서영희의 남편이자 한민수, 한유연의 아빠. 같은 항공사 승무원이었던 세영과 바람을 폈지만, 영희와 이혼은 하지 못하고 오히려 매달 생활비를 받는 신세다. 세영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민수 – 이준영 (남, 21세, 대학생, 영희의 아들)


"아직 세포일 뿐이야. 아기가 아니라고!"


서영희, 한상진의 아들이자 정효의 남자친구. 미술학부 대학생이며 여자친구 정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에게 작업을 거는 등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정효가 자신의 아이를 가진 것을 알고난 뒤 아이를 지우려 한다.




김세영 – 정혜영 (여, 45세, 전 스튜어디스, 상진의 애인)


“난...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한상진의 내연녀이자 유연의 엄마.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했으나 상진과의 바람으로 인해 퇴사하고 여러가지 알바를 하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작중에서 항상 술을 마신다.




정수철 – 정웅인 (남, 52세, 공장운영, 정효 부)


“딸랑구! 우리 딸랑구가 부르면 언제 어디서든 두 시간 안에 도착하는 슈퍼맨이 있다는 걸 잊지 마!”


정효의 아빠. 대기업 하청공장을 운영한다. 정효의 자취방에 청소하러 오는 등 딸바보 기질이 있다



출연진을 살펴보니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명품배우들의 조합으로 잘 될 수 밖에 없는 드라마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재방송 시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를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방송분보다 2% 이상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저도 열심히 챙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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