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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오는 7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미스터 션샤인'은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한민국 대세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환상적인 라인업과 최고의 필력을 가진 김은숙 작가, 그리고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미스터 션샤인'으로 의기투합하면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를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이번 드라마 역시 놓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미스터 선샤인'이 몇부작인지, 줄거리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분이 계실텐데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총 24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영됩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신미양요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시대극 드라마라고 합니다.



특히 주연 배우로 캐스팅된 배우들이 많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도 인정한 최고의 명품 배우 이병헌은 무려 9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고 합니다. 이어 영화 '아가씨'로 데뷔해 국내외 신인상을 석권한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선물같은 연기를 보여 주었던 배우 김태리의 첫 드라마 출연이라는 것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대의 목소리와 동시에 이병헌과 김태리의 나이 차이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970년생으로 올해 48세인 이병헌과 1990년생으로 28세인 김태리의 러브 라인이 ‘미스터 선샤인’의 메인 스토리인데 이병헌과 김태리가 아무리 탁월한 연기자라고 하지만 20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병헌과 김태리뿐만 아니라 제가 너무 좋아는 배우들이 총집합해 더욱 더 기대가 되고있습니다.배우 김민정과 유연석, 변요한도 함께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갈 주역으로 낙점되어 극에서 각자의 개성과 상징들을 보여주며 활약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 등장인물



최유진 – 이병헌


“격변의 시대,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더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꽃 속으로. 한 걸음 더.”


노비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후, 조선을 버리고 미 해병대 장교가 되는 굴곡 많은 인물. 태어난 나라 조선과 성장한 나라 미국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고, 국가의 명령에 따라 다시 돌아간 조선에서 운명을 뒤흔들 사람, 애신(김태리)을 만나게 된다.




고애신 - 김태리


“낭만의 시대, 어차피 피었다 질 꽃이면 제일 뜨거운 불꽃이고 싶었다.”


조선 최고의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야망이 큰 인물. 애신의 관심은 그 시대 낭만이었던 커피나 서양 양장이 아니라 총과 이방 사내, 최유진이었다.



구동매 - 유연석


“상실의 시대, 검은 새 한 마리를 쏘았지. 다시는 날지 말라고.”


고애신을 사랑하는 사내. 최유진, 고애신과 삼각 관계를 이룬다.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스스로 조선을 버렸지만, 소나 돼지만도 못한 자신을 유일하게 사람으로 바라봐 준 애신에게 모든 걸 거는 인물이다. 



히나 - 김민정


“맹랑한 시대, 칼로도 밸 수 없는 것들이 있지. 의롭고 뜨거운 마음 같은 거.”


친일파 아버지로 인해 나이 많은 일본인 사내와 팔려가듯 혼인하는 인물. 버려진 인생이지만 그 안에서 자존심을 지켜가며 세상을 떠난 남편으로부터 호텔을 상속받아 조선에서 최고의 여성으로 주목받는다. 최유진을 쟁취하기 위해 그가 마음에 들어 하는 조선 최고 명문가의 딸 고애신을 눈엣가시로 여겨 갈등을 만들어낸다.



희성 - 변요한


“명랑한 시대, 위험하면 달려와 숨으시오. 그게 내가 조선에 온 이유가 된다면, 영광이오.”


고애신의 정혼자. 한량인 듯 철없어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 




'미스터 션샤인'은 제작비만 최대 400억 원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총 24부작으로 제작되고 있는 걸 감안하면 회당 약 16억 원이 들어간다는 소리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스터 선샤인'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다루지 않았던 구한말인 1900년 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하니 안 볼 수가 없는 인생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은 '무법변호사'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니 참고하셔서 첫 방송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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