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암 초기증상 지금 당장 알아야 하는 이유

[편도암 초기증상 지금 당장 알아야하는 이유]

얼마전에 감기에 심하게 걸려 편도염때문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말하기도 너무 힘들고 심지어 숨 쉬고 침 삼키는 것조차 너무 고통스러워 편도염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편도암’에 대한 정보가 눈에 띄어 자연스럽게 보게 되었습니다.

편도암의 초기증상은 편도선염 증세와 매우 비슷해 구분하기 힘들다는 말에 편도염을 앓고 있던 저는 '혹시...'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기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증상이 편도염이기 때문에 저처럼 많은분들이 편도염을 앓고 계실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나 모를 편도암에 대한 의심도 같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 포스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편도는 우리 면역기전의 중요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호흡을 하게 도와주고 음식물을 삼키는 기능을 담당하는 인두의 가장 뒤쪽에 있는 공간이 편도입니다.

편도암은 편도선이라고 하는 구개편도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편도암의 초기증상은 편도선염 증세와 매우 비슷해 구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특히나 편도암은 초기에 명확한 증상파악이 어렵고, 나중에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갔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종양이 커진 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편도암도 초기증상은 분명히 존재하니, 제가 오늘 포시팅해 드릴 내용을 참고하셔서 사전에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 편도암 초기증상 4가지

첫 번째는 인두에서의 이물감입니다. 인두에서의 이물감은 편도암 뿐만이니라 감기나 만성 편도염, 역류성 인후두염 등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그런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인두에서의 이물감 현상이 지속 된다면 편도암을 의심해 볼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인두에서의 통증입니다. 인두통은 종양 부위에 궤양, 염증이 있을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음식물을 삼킬 때 그 통증이 심해지거나, 귀로 뻗치는 듯이 아픈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작은 통증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연하곤란입니다. 연하곤란이란 음식물을 삼키는 등위 행위, 즉 연하운동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물과 음식물이 목과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내려가는 감각이 느껴지는 등의 연하곤란증상이 나타나면 정밀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 번째는 목에서 혹이 만져지는 현상입니다. 다른 증상 없이 목에서 혹이 단단하게 만져지고, 이제 점점 크키가 커지게 되면 편도암 초기 증상일 경우가 매우 높습니다. 지속적으로 혹이 만져질 수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편도암의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편도암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편도염과 증상이 비슷하기도 하고, 특히나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초기에 발견을 하지 못할 시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도 이어지고, 악성 종양이 커지면 생존율이 많이 낮다고 하니, 몸이 보내는 작은 증상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즉각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