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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몇부작 원작 뜻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6월 9일, 수사극의 강자 OCN에서 새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첫 방송 됩니다. '라이프 온 마스'는 타임슬립 수사물로, 차원이 다른 '복고 수사극' 탄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는 지난 2006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간략적인 줄거리는 2018년 형사와 1988년 형사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이라고 합니다.
근데 어디서 익숙한 스토리의 느낌이 나지 않나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수사물은 최근 시청자들에 익숙한 설정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시그널’ 과 지난해 방영된 OCN 드라마 ‘터널’도 타임슬립을 다룬 수사극이었기 때문입니다.
'시그널’은 80년대 형사 이재한(조진웅)과 차수현(김혜수), 박해영(이제훈)이 공조수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고, ‘터널’은 80년대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2016년으로 타임슬립 해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 역시 2018년을 사는 형사 한태주(정경호)가 갑작스럽게 1988년에 떨어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같은 타임슬립물이라 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두 작품과 비교하며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같은 타임슬립물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서 무한한 이야기들이 파생된다는 것을 ‘시그널’과 ‘터널’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형사가 타임슬립을 한다는 설정 때문에 '터널'과 더 많이 비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터널'은 1986년에서 30년 후인 2016년으로 타임슬립을 하는 반면, '라이프 온 마스'는2018년에서 30년 전인 1988년으로 타임슬립하는 것에서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영국 BBC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흥미로운 줄거리와 탄탄한 연출은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작품인 것 같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는 '미스트리스'의 후속 작품으로 아직까지 몇부작인지는 확실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라이프 온 마스'의 후속 작품인 '보이스 시즌2'의 방영예정일을 고려하면 12부작 정도라 추측되는 상황입니다. '라이프 온 마스'의 방영 시간은 OCN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영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한태주 – 정경호 (2018년에서 온 두뇌파 형사, 원작의 '샘 타일러' 포지션)
“1988년? 꿈일까? 아닐 내가 미친 건가?”
과학수사팀의 팀장으로 이른 나이에 빠르게 출세가도를 달리던 수완가였으나 사람보다 데이터를 신뢰하며,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성정 때문에 약혼자도 지쳐 떠나가고 부서에서도 좌천을 당했다. 의문이 생기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규정과 정도의 어긋남 없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그러던 어느 날, 전 약혼자이자 검사인 서현으로부터 여대생 살인사건의 조사를 부탁받고 범인을 추적하던 태주는 총을 맞고 쓰러진 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1988년의 인성시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강동철 – 박성웅 (1988년을 사는 육체파 형사, 원작의 '진 헌트' 포지션)
“증거 따지다가, 사람이 죽어나가여. 알아?”
인성시 서부 경찰서 강력계 계장으로, 일명 서부서 '미친 멧돼지'. 행동거지는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로 제멋대로인데다가 막무가내인 수사 방식 탓에 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한번 문 사건은 끝까지 파고들어 기어이 해결해내는 집요함과 한없이 거칠기만 해보이는 모습의 이면에는 피해자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함과 인간미가 숨어있다. 때때로 포용력 있게 부하 직원들을 감싸 안을 줄도 아는 아량도 지니고 있다.어느 날, 서울에서 새로이 전출온 경찰대 출신의 태주를 만나게 되고, 매번 자신의 수사방식에 정직하게 딴죽을 거는 태주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게 되는데..
윤나영 – 고아성 (수사관을 꿈꾸는 열정파 미쓰윤, 원작의 '애니 카트라이트' 포지션)
“제가 하겠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거, 꼭 필요한 일이잖아요.”
인성시 서부 경찰서 소속 순경. 현실은 '미쓰윤'. 수사 자료 정리는 기본에 커피 배달, 전화 응대는 물론, 잠복형사들의 빨래까지 도맡아야 했지만 그녀는 군소리하는 대신 나름대로 실력을 키우는 길을 택했다. 다양한 사건들의 유형과 패턴을 분석하고 사건 속에 녹아있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공부를 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그리고, 그런 나영에게 처음으로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바로 서울에서 부임 온 반장, 태주. 나영은 태주를 통해 당당하게, 억누르고 살았던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이용기 – 오대환 (인상파 행동대장, 원작의 '레이 칼링' 포지션)
“하여간 서울 놈들은… 뭘 봅니까? 눈알을 확!”
인성시 서부 경찰서 강력계 경사. 배운 것 없고, 성질만 더러운 쪽으로 웃자라버린, 한번 폭주하면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막무가내인 형사로 오로지 뛰고, 때리고, 잡는, 그야말로 타고난 행동파. 세상의 온갖 불평불만을 다 떠안고 사는 듯이 머금어온 울분을 범인들에게 푼다. 계장인 동철을 형처럼 따르며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그러다 보니 동철의 방식에 태클을 거는 태주는 그야말로 눈엣가시, 튀는 행동을 일삼고 사사건건 맞는 이야기만 하는 태주가 아니꼽기만 하다.
조남식 – 노종현 (순수파 형사꿈나무, 원작의 '크리스 스켈턴' 포지션)
“반장님! 개구리 안 먹어보셨어요? 서울에선 그런 거 안 먹나…”
인성시 서부 경찰서 강력계 경장. 강력계 신참으로 행동은 굼뜨고, 눈치는 그야말로 밥 말아먹은 수준이라 허구헌날 혼나는 것이 일상. 일처리가 답답해 보이지만 의외로 꼼꼼한 면모가 있고, 사람이 서글서글하니 좋아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서울에서 전출와서 겉도는 태주를 동료들 몰래 도와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조금씩 경찰다운 면모를 갖춰나간다. 윤나영에게 마음을 품고 있지만 어찌해보지도 못하는 숙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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