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아버지 실족사 과거 활동 중단 이유 눈물 고백

[봉태규 아버지 실족사 과거 활동 중단 이유 눈물 고백]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아내 하시시박과 아들 시하, 그리고 얼마 전 태어난 둘째와 함께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한 봉태규가 방송에서 아버지의 안타까운 죽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봉태규는 방송에서 누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버지와 나누었던 추억을 떠올리고 눈물을 보이며 아버지께서 등산을 가신 후 실족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을 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먹먹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어느 날 아버지와 등산을 가신 어머니께 전화를 받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같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봉태규는 믿을 수가 없었다며 자신이 아버지의 보호자라는 사실이 정말 슬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버지의 마지막 손길은 흙 투성이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습니다.

출처 : SBS, 화신

당시 봉태규는 어떤 얘기를 하면 혹시라도 아버지께서 걱정하실까 말을 많이 아꼈고, 밖에서 아버지와 밥도 한 번 먹은 적이 없다. 배우 활동 중 소송에 휘말린 시기에는 아버지를 피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시절 6년동안 왕래 없이 떨어져서 살았다고 고백하며 한스런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 '나중에 들어보니 아버지가 저를 많이 그러워 하셨더라. 제가 아버지를 외면하는 동안 아버지는 제가 집에 들어왔는지 신발로 아들의 흔적을 찾아왔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봉태규는 아들 시하 ,얼마전 득녀한 딸, 부인 하시시박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떠나신 아버지께서 보실 수 없어 더욱 더 안타깝고 가슴이 아픈 것 같습니다. 봉태규는 아버지의 실족사 이후로 어머니께는 자신의 이야기를 모두 하며 일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계실 때 자주 뵙고 전화드리는 것이 최고의 효도라는 말을 봉태규의 사연을 들으니 더 가슴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