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개 자살 아더 칸 견주 악플 자살 사건 근황

세나개 자살 아더 견주 악플 자살 사건 근황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다 보니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어떻게 통제하고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견주분들께서 가장 유익하게 즐겨 보시는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이하 세나개)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세나개에 출연했던 많은 아이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개는 바로 아더 였습니다. 

아더는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정말 극심한 분리 불안을 느끼는 강아지였습니다. 아더는 원래 분리불안 증세가 없었지만 함께 지내던 동생인 강아지 '칸' 이 비극적인 일로 갑자기 죽게되자 그 이후부터 혼자 있지못하고 분리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고 합니다. 설명해드리기도 가슴아픈고 화나는 그 비극적이 일을 정리한 글을 첨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로 인해 아더는 점점 더 극심해지는 분리불안 증세를 나타나게 되었고 견주분은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습니다. 또한 견주 효원씨가 일을 하러 나가면 효원씨 아버지께서 아더를 대신 챙겨야 해서 친구들과의 약속도 잡지 못하는 가운데 온가족이 아더에게 묶여 있는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아더는 강형욱 소장님의 솔루션을 받으며 활기찬 모습을 다시 되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사건은 방송이 끝나고 난 뒤 발생했습니다.

아더의 견주 효원씨께서 방송 출연 이후 수많은 악플과 성희롱에 시달렸습니다. 객관적으로 따지면 잘못은 지인이 저질렀는데 각종 SNS를 통해 견주분에게 성매매 제의와 악플, 성희롱 글들이 쏟아진 것입니다.

결국 견주분께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모텔 욕조에서 식칼로 자살 시도를 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효원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가 되었지만 악플과 성희롱을 쏟아낸 이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다 화가 나고 견주분께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지 생각만 해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견주분들께 모욕적인 말들을 쏟아낸 이들이 꼭 처벌받고 견주분과 아더에게는 좋은 일들만 생기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